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폭염/대한민국 (문단 편집) ==== 8월 중순 ==== 8월 13일, 기상청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2&aid=0001180800|12일 기준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26.1일로 역대 1위]] 기록인 [[1994년 폭염|1994년]] 25.5일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18.2일, 지난해보다는 12.7일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 올여름 폭염 일수는 광주가 34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청주 33일, 춘천 31일, 서울도 27일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도 12일 기준 이 해가 14.3일로 역대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8월 14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3534629|경북 의성에서 '''40.3℃'''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기상관측 이래 관서용 기상관측장비로 관측된 기록 중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고온이다. 또한 역대 7번째로 40℃ 이상의 기온을 기록한 것이며, 40℃ 이상을 기록한 관측소가 나타난 날은 이날이 역대 세 번째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각각 1942년 8월 1일과 2018년 8월 1일.] [[광복절]]인 8월 15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21770|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39.4℃'''를 기록]]하면서 1969년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고 충남 부여와 강원도 원주도 39.3℃, 38.8℃까지 올라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갔고,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역시 제15호 태풍 리피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며 더위가 다소 주춤했다. 말복인 8월 16일, 서쪽 내륙은 35도 이상의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667400|8월 17일부터 8월 19일 오전까지 한반도 북쪽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동풍이 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지면서 장기간 이어진 열대야가 일시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폭염도 일부 지역에는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상청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2&aid=0001182122|서울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31일''' 만에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호남지방의 폭염경보도 주의보로 약화했고 영남지방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었다. 8월 17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760162|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 아래로 내려갔다. 이로 인해 서울은 26일, 대전은 27일, 제주는 28일, 여수는 29일 등 장기간 이어져오던 열대야가 해소되었다. 서울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26일간 열대야가 이어져 이전의 1994년 7월 18일~8월 10일 24일간의 기록을 뛰어넘어 최장 기록을 세웠다. 밤사이 서울 최저기온은 21.7℃로 나타났으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276862|낮에는 서울이 33.8℃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후 8시부터 경기남부, 충남, 호남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경보도 주의보로 한 단계 낮췄다. 이로써 7월 11일 이후 '''38일''' 만에 전국의 폭염경보가 모두 해제되었다. 8월 18일, 오후 8시를 기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4093056|서울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었다.]] 7월 12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후 '''38일''' 만의 폭염특보 해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특별시|서울]] 외에도 [[인천]], [[경기도]] 일부, [[세종특별자치시|세종]], [[대전광역시]], [[전남]] 일부, [[충북]] 일부, [[충남]],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해제했다. 이로써 폭염주의보는 [[광주광역시]], 전남 일부, [[전북]] 일부 지역에만 유지되고 있다. 8월 19일, 호남 일부 지역에만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278987|경기 남부와 영남 내륙, 전라·충청·제주 지역까지 확대되었다.]] 8월 20일,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대구·광주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영동을 제외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14&aid=0000867137|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이 8월 23일 오전 8시쯤 [[목포시|목포]]를 통해 상륙한 뒤 북동진해 오후 3시쯤 [[대전광역시]] 20㎞ 부근을 지나고 밤 10시쯤 [[고성군(강원도)|고성]]과 [[속초시|속초]] 사이로 빠져 동해안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서울]]의 경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21914|8월 23일 오후 6시쯤 80㎞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